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19일 ‘제6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 등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식행정·경영을 통해 기관운영을 합리화, 효율화한 기관에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지식행정 상이다.
기관장과 직원간 지식행정과 청렴마인드를 공유하기 위한 다양한 공간을 만들고 이를 통해 구성원 상호간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룬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식발굴·축적 활동을 매우 구체적이고 풍부하게 활동한 점도 인정받았다.
서초구는 이번 평가에서 ‘양재R&CD 특구조성’과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을 체계적으로 연계한 전략적 지식행정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폭염을 막아주는 대형 그늘막인 ‘서리풀 원두막’, 커피컵 모양 재활용 분리수거함인 ’서리풀컵‘ 등도 수상에 한 몫을했다고한다.
조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 발굴과 지식을 기반으로 한 사업 창출을 통해 미래가 빛나는 도시,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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