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여성 위한 놀라운 수제 맥주

갱년기 여성들의 증상 완화를 위해 만들어진 맥주가 애주가와 여성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수제 맥주를 전문으로 만드는 영국 잉글랜드의 포츠머스 브루어리는 갱년기 여성들을 위한 맥주를 양조했다고 밝혔다. 양조장 대표인 조앤 프란시스에 따르면 폐경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맥주를 만들기 위해 여성 건강 전문가를 비롯해 약초전문가들과 연구를 지속해왔다.

맥주에 들어가는 익모초, 레몬 밤, 캐모마일, 애기쐐기풀, 쑥, 장미, 별꽃과 다미아나 등은 갱년기 여성들이 흔히 겪는 홍조, 감정 기복, 불면증, 열감 등 증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조장 대표인 조앤은 "갱년기로 인한 부정적인 증상에 집중하기보다는 맛있는 맥주를 마시면서 생리로부터 해방됐음을 축하하는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맥주는 흙내음과 함께 산뜻한 풀 향기가 짙게 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시음자들은 맥주가 중년 여성들에게 높은 인기를 구사할 것 같다고 말했다.

YTN PLUS
(mobilepd@ytnplus.co.kr)
[사진 출처 = Portsmouth Brew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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