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당 관계자 등에 따르면 한국당 윤리위는 20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박 전 대통령과 서청원·최경환 의원 등 친박 핵심 2인방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국당은 당초 이번주 초반에 윤리위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박 전 대통령에게 자진 탈당 의사를 묻고 소명 기회를 줘야 한다는 당내 반발로 인해 차일피일 미뤄졌다. 하지만 홍준표 한국당 대표의 방미 일정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데다 바른정당과의 통합 논의를 서둘러야 한다는 당내 목소리가 커지며 윤리위 회의가 열리게 됐다.
[추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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