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퀘스트앤콜렉트’ 장비 시스템·신규 스토리던전 ‘등장’

넥슨(대표 박지원)은 모바일 RPG ‘레고 퀘스트앤콜렉트’에 장비 시스템 및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우선 영웅 캐릭터에 무기, 방어구, 장신구 등 3가지 장비를 장착해 전투력 향상과 특별한 스킬을 부여할 수 있는 시스템이 추가됐다. 장비의 경우 네 등급으로 구분되며 스테이지 완료 및 보너스 보상 등을 통해 획득한 ‘제작브릭’을 사용해 제작할 수 있다.

또 두 번째 스토리던전 ‘오크수사대와 숲 속의 저주’도 선보였다. 이번 던전은 ‘레고 캐슬’, ‘레고 시티’, ‘레고 미니피겨’ 시리즈의 영웅 조합으로만 공략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악마의 호박을 이용해 피해를 주는 ‘작은 귀염둥이 악당’, 박쥐 떼를 불러내 마법 피해를 주는 ‘뱀파이어’ 등 할로윈 컨셉트의 ‘레고 미니피겨’ 영웅 두 종과 체력 저하 시 공격 속도가 증가하고 ‘넥소 쉴드’를 타고 자유자재로 비행해 피해를 주는 ‘레고 넥소나이츠’의 캐릭터 ‘아론’도 등장했다.

넥슨은 오는 11월 2일까지 이벤트도 연다. 장비 제작 개수에 따라 최대 60만 ‘스터드’, B급 장비 제작 횟수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충전용 제작 브릭’을 지급한다. ‘스터드’ 누적 사용량에 따라 ‘S급 강화브릭’, ‘A급 강화브릭’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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