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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국민행복의 시작점, '지역'을 새로운 '꿈터'로 바꾼 주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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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기자] [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는 19일 오후 2시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2017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송재호 지역발전위원장, 원희룡 제주도지사,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지자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사례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18일 지역위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그간 균형발전사업의 성과를 위해 노력한 지자체와 담당자의 열정과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국내 최초 RO설비 도입을 통한 상수도 공급체계 구축', '무진장(무주ㆍ진안ㆍ장수) 수요 응답형 대중교통체계 도입' 등 31개 우수사례에 대해 총 64개 지자체와 62명의 유공자들이 지역발전위원장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RO(Reverse Osmosis) 설비는 역삼투압방식(농도차이가 있는 용액에 높은 압력을 가해 물분자만 통과시켜 염분 등 제거)의 고도정수처리 시설이다.

특히 올해는 각 지자체가 자체평가를 강화토록 하기 위해 자체평가 최우수 지자체 및 담당자들에 대한 포상을 추가했다.

올해 선정된 우수사례는 지역발전특별회계로 지원된 사업 중 평가자문단의 현장실사 등 객관적이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선정됐으며, 사업기획, 연계협력, 성과창출, 타지자체의 벤치마킹 요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우수사례에는 도시재생을 통한 구도심 생활환경 개선, 농산어촌 일자리 창출과 공동체 활성화, 지역자원을 활용한 문화ㆍ휴식공간 조성 등 다양한 성과들이 포함돼 있다.

이와 관련, 송재호 지역발전위원장은 "모든 국민의 행복을 위해 국민 개개인의 행복이 시작되는 '지역'을 새로운 '꿈터'로 만들어 전 지역이 골고루 잘 사는 국가균형발전을 실현시키겠다"고 사람 중심의 국가균형발전을 재차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시상식에 이어 20일까지 지자체간 성공노하우 공유를 위한 우수사례 발표회, 명사특강, 2017년 평가 총평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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