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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李 총리 "평창, 국민적 관심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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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모두발언하는 이낙연 국무총리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는 18일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조시켜야 한다고 강조하며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역할을 독려했다.

이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3차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 지원위원회를 주재, 모두발언에서 "현재까지 입장권판매가 30%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총리는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한 공공기관들, 특히 국민이 관심을 많이 보이고 동참하도록 속도를 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또한 "하드웨어는 거의 완비됐지만 숙식, 문화활동 등 기타 생활의 소소한 것들이 자칫 소홀해지기 쉽다"며 "(남은) 110일, 긴 기간은 아니지만 최대한 점검해서 미진했던 것을 바로잡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아울러 "북한의 참가를 포함한 세계적인 관심의 고조 문제는 아테네와 올림피아에 가서 성화 채화도 하고 IOC위원장, 일본 NOC위원장, 중국 NOC부위원장을 만날 계획"이라며 "북한의 동참, 그리고 평화로운 올림픽 개최를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을 특별히 부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jikim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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