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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9 (수)

‘부라더’ 이하늬 “엄동설한에 쉬폰 원피스, 추웠지만 기분좋게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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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부라더' 이하늬/사진=정재훈 기자


아시아투데이 배정희 기자 = 배우 이하늬가 ‘부라더’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이하늬는 17일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부라더'(감독 장유정) 언론시사회에서 “여름에 촬영했으면 옷차림이 가벼워 좋았을 텐데, 엄동설한이라 정말 추웠다”고 말했다.

이하늬는 “제가 추위에 약하다. 소재가 쉬폰처럼 가벼워서 그네를 탈 때는 매무새를 할 수 없었다. 안동 한파가 유달리 심했다”며 “그럼에도 웃는 신이 많아서 기분 좋게 촬영했다. 코미디이기도 하지만 뒤로 가면 가족적인 영화이기도 해 따뜻한 분위기에서 찍었다”며 웃어보였다. 이에 장유정 감독은 “이하늬씨가 프로인 게 한 번도 인상을 쓰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부라더’는 인기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를 원작으로 한 영화로 뼈대 있는 가문의 진상 형제가 멘탈까지 묘한 여인 오로라를 만나 100년간 봉인된 비밀을 밝히는 초특급 코미디다. 마동석, 이동휘, 이하늬가 출연하며, 오는 11월 2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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