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 모바일버전, 대만·홍콩서 인기…매출 1위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그라비티(대표 박현철)는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라그나로크M(가칭)'이 대만 서비스 첫 주 만에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1위,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2위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게임은 홍콩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매출,인기 1위에 올랐다.

라그나로크M(가칭)은 그라비티와 상하이더드림네트워크테크놀로지(대표 쉬빈), 심동네트워크(대표 황이멍) 3사가 공동개발한 모바일게임이다. 대만 현지명은 '선경전설RO: 영원한 사랑 수호'다.

김진환 그라비티 사업 총괄이사는 '오픈과 동시에 많은 유저가 몰려 전 서버 오픈과 함께 예비 서버까지 긴급 추가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면서 '이번 대만, 홍콩 출시에 이어 순차적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최고의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그나로크M(가칭)은 오는 11월 지스타 출품작으로 이달 31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국내 첫 공개된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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