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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경찰, 고 김광석 부인 서해순 비공개 재소환…4일만에 보강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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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가수 고 김광석의 부인 서해순씨가 지난 12일 딸 서연 양의 사망 의혹과 관련한 조사를 받기위해 피고발인 신분으로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이병화 기자 photolb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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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철현 기자 = 경찰이 가수 고 김광석씨 딸 서연양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가운데 16일 김씨 부인 서해순씨를 재소환했다.

16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 12일 경찰에서 조사를 받은 지 4일 만에 이날 오전 비공개로 다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다.

앞서 서씨는 경찰에 첫 출석해 취재진에게 “딸의 사망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것은 저작권 소송과 무관하다”며 딸의 사망을 숨긴 의혹에 대해 해명한 바 있다.

한편 김씨 친형인 광복씨는 서씨가 딸이 급성 폐렴으로 위독할 당시 119에 신고를 늦게 해 사망하게 한 후 이를 숨긴 채 소송을 종료시켰다며 유기치사·사기 혐의로 고발했다.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도 재수사를 촉구하며 서씨에 대해 고발했다.

경찰은 이날 서씨를 상대로 보강 조사를 진행한 후 향후 수사 계획도 병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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