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의 남편 C(62)씨는 긴급히 대피해 손바닥에만 화상을 입었고,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1층에 있던 집주인 D씨 가족 3명은 모두 대피해 다치지 않았다. 1층 거주자는 주방에서 '타다닥' 하는 소리를 듣고 나와 불이 난 것을 보고 소방서에 신고했다.
경찰은 1층 주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불은 주택 1~2층을 태운 뒤 오전 2시18분께 꺼졌다. 불 탄 면적과 재산피해액은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숨진 A씨 모녀는 불에 그을린 상태였다"며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2명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ji22356@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