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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더패키지` 윤박, 의문의 추적자…긴장감 속 웃음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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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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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더 패키지' 윤박이 극에 긴장감과 웃음을 동시에 주며 안방극장을 접수했다.

윤박은 지난 13일 처음 방송된 JTBC 새 금토드라마 '더 패키지'에서 프랑스 가이드 이연희(윤소소 역)를 쫓는 '의문의 추적자'로 변신했다.

교도소에서 출소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 윤박은 이연희와 함께 찍은 사진을 들고 무작정 프랑스행을 택해 그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낳았다.

14일 방송된 2화에서는 윤박을 발견한 이연희 역시 필사적으로 몸을 숨겨, 둘의 관계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다.

이날 방송분에서 윤박은 이연희가 일하는 여행사에서 입수한 가이드 일정표를 단서 삼아 본격적인 추적에 나섰다. "파리는 넓겠지. 넓어도 관광지는 좁잖아. 가이드가 어딜 가겠어?"라고 말하며 주요 관광지를 샅샅이 뒤지기 시작한 것.

윤박은 잡힐 듯 말 듯한 한낮의 추격전을 펼쳐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이 과정에서 속도감은 물론 뜻하지 않은 웃음까지 선사해 신스틸러 역할까지 해냈다.

우연히 마주친 정용화(산마루 역)에게 이연희의 사진을 보여주며 행방을 물었고, 이연희가 곤경에 처했다고 생각한 정용화는 "스미마셍"이라 대꾸하며 일본인인 척 연기를 했다.

살벌한 기세로 패키지팀을 쫓던 윤박은 의외로 순진하게 속아넘어갔고, 어수룩하게 "아리가또"라고 답하는 등 예상치 못한 웃음 폭탄을 날렸다.

이처럼 이연희 뿐 아니라 정용화와도 얽히고설키면서, 향후 이야기 전개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in999@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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