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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월)

[BIFF]하지원 "오우삼 감독님 액션 보면서 꿈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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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배우 하지원/민은경 기자


[헤럴드POP=부산, 이미지 기자] 배우 하지원이 오우삼 감독의 액션을 보고 꿈을 키웠다고 밝혔다.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맨헌트' 야외무대인사가 14일 오후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오우삼 감독과 배우 하지원, 안젤리스 우가 참석했다.

이날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의 새벽 촬영을 마치고 부산으로 와 무대에 오른 하지원은 "감독님의 액션을 보면서 꿈을 키웠다. 현장에서 감독님은 굉장히 카리스마가 있었다. 대신 식사할 때는 굉장히 스위트 했다"고 전했다.

이어 "저한테 마음껏 연기할 수 있도록 해주셨다. 감독님 영화에 항상 킬러가 나오는데, 여성 킬러로 저를 그려주셔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오늘은 저희 둘이지만 훌륭한 분들이 영화에 나온다 많이 기대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또한 하지원은 "오우삼 감독님과 작업을 하는 동안 꿈을 꾸는 듯했다. 감독님한테 감사하다"고 오우삼 감독에게 감사를 표했고, 오우삼 감독은 하지원에 대해 "지혜롭다. 감정뿐만 아니라 많은 것이 대단한 배우다"고 화답했다.

한편 '맨헌트'는 공명정대한 변호사가 동료의 살인 사건에 휘말리다 누명을 쓴 뒤, 스스로 진실 규명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12월 개봉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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