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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안세하, ‘20세기소년소녀’·’꾼’ 올 가을 드라마+영화 동시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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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안세하 사진=화이브라더스코리아, 쇼박스 제공


배우 안세하가 올 가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활약을 펼칠 전망이다.

안세하는 이번주 첫방송 된 MBC 새 월화특별기획 ‘20세기 소년소녀’(극본 이선혜/연출 이동윤)를 통해 시청자를 만났다.

산부인과 의사 정우성 역을 맡은 그는 꽃미모를 자랑했던 10대 시절의 영광을 잃고 ‘역변의 아이콘’이 되어 나타나 극중 ‘봉고파 3인방’ 사진진(한예슬)-한아름(류현경)-장영심(이상희)를 놀라게 하는 반전인물로 등장했다. 특히 아름과는 주치의와 환자로 재회해 아직은 티격태격하는 사이지만 묘한 인연의 시작을 예고해 기대를 높이기도.

‘봉고파’와 어린시절 추억을 공유한 사이답게 유치하기도 뻔뻔하기도 한 개구쟁이 같은 모습을 보이다가도 진심어린 걱정을 보내기도 하며 극의 분위기를 살리고 있다. 특유의 능청스러운 표현력으로 재미와 현실감을 동시에 잡은 찰진 생활연기를 디테일한 연기력으로 선보이며 호평을 얻고 있다.

이어 11월 개봉을 앞둔 영화 ‘꾼’의 주연으로 나설 예정이어 드라마와 영화 동시 출격을 앞두게 되었다.

영화 ‘꾼’(감독 장창원/제작 영화사 두둥)은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뭉친 ‘사기꾼 잡는 사기꾼들’의 예측불가 팀플레이를 다룬 범죄오락 영화. 현빈, 유지태, 배성우, 박성웅, 나나 등이 출연하는 가운데, 안세하는 뒷조사꾼 김과장 역으로 이들과 함께 주역으로 작품을 이끈다. 사기를 칠 때 필요한 모든 정보를 캐내는 정보꾼으로 지금까지처럼 극의 재미와 긴장감을 높이는 활약이 돋보일 전망이다.

장르와 매체, 영역에 국한되지 않는 명품 연기로 올 가을 브라운관부터 스크린까지 이어질 안세하의 독보적 ‘씬스틸러’ 행보에 또 한번 이목이 집중되는 바이다.

한편, 안세하가 출연중인 ‘20세기 소년소녀’는 어리 시절부터 한 동네에서 자라온 35세 여자 ‘봉고파 3인방’이 서툰 사랑과 진한 우정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로맨스 드라마. 매주 월,화 밤 10시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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