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공개된 ‘리니지M 스페셜무비IV’ 영상은 음식점을 찾은 손님이 ‘리니지M’의 게임 아이템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상에서 한 남성은 주변 지인들의 만류에도 꿈에서 김택진 대표가 나왔다며 강화를 시도했고 결국 실패했다. 이에 해당 인물이 김택진 대표를 비난하자 옆에 앉아 있던 다른 손님이 사레에 걸린 듯 헛기침을 한다. 이 사람이 바로 김택진 대표였다. 김택진 대표는 강화를 시도했던 손님과 그 일행이 음식점을 나서자 뒤따라 나와서 ‘쿠폰이 어딨더라’라는 말을 남기며 미소를 짓는 연기도 펼쳤다.
영상을 본 이용자들은 게임회사 대표가 직접 광고 영상에 출연한 것에 대해 “참신하다”, “너무 재미있다”라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이와관련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 출시 100일을 기념하고 이용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광고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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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리니지M’은 엔씨소프트의 대표작 ‘리니지’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MMORPG다. 지난 6월 21일 출시돼 국내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첫 날 매출 107억 원, 일 최고 매출 130억 원 이상을 기록했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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