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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BIFF]장동건 "아내 고소영과 함께 연기는 못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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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부산, 박수인 기자] 배우 장동건이 아내와의 연기 호흡 가능성과 아버지로서의 모습을 언급했다.

장동건은 13일 오후 5시 10분 부산 해운대 비프야외무대에서 진행된 오픈토크에서 "고소영 씨와 함께 연기는 못할 것 같다. 굉장히 어색할 것 같다. 고소영 씨는 같이 못할 것 같다고 얘기하더라"며 웃었다.

아이의 등하교를 시켜주는 것으로 화제가 된 장동건은 "다 똑같은 것 같다 아내에게는 멋있는 남편, 아이에게는 좋은 아빠고 싶다. 큰 아이가 올해 8살이다. 애기 때 봤던 귀여움이 조금씩 사라지고 반항도 슬슬하기 시작하고 하니까 돌이켜보면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간 것 같더라. 그래서 최대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 배우라는 직업이 바쁠 때는 확실히 바쁘지만 작품을 하지 않을 때는 그런 시간도 있다"고 말했다.

아이의 배우 가능성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 장동건은 "딸이 끼가 굉장히 많다. 하지만 아이의 판단에 맡기고 싶다. 이곳의 상황을 정확하게 설명해줄 수 있을 것 같다. 굳이 말린다거나 꼭 시킨다거나 하고 싶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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