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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스웨덴 시장서 총기난사로 4명 부상…"테러와 무관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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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12일(현지시간) 스웨덴 스코네주(州) 트렐레보리의 한 시장에서 총기 난사가 발생해 최소 4명이 다쳤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연합뉴스

[트위터 캡처]



보도에 따르면 한 남성은 이날 오후 11시30분(현지시간)께 트렐레보리 번화가에 있는 한 시장에서 사람들을 향해 무차별 총격을 가했고, 현재까지 4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스웨덴 경찰은 추가 부상자가 나올 수 있다고 밝혔지만 이번 사건이 테러와 연관됐을 가능성은 배제했다.

경찰 측은 "트렐레보리에서 총격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총상을 입은 사람들을 발견했다"며 "현장을 봉쇄하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목격자들은 "사건 당시 많은 총성과 비명이 들렸고. 사람들이 시장 밖으로 뛰어나갔다"고 전했다.

viv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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