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9월 마지막 주 배틀그라운드는 지속적인 하락세를 겪던 블리자드의 오버워치를 밀어내고 2위를 기록하면서 FPS 온라인게임의 맹주로 떠올랐다. 비록 불법 PC방 프로그램 및 스팀 게임 사용료 문제로 홍역을 치르고 있지만, 카카오게임즈가 국내 서비스를 맡으면서 이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여 앞으로의 상승세가 기대되는 중이다.
2017년 9월 종합게임순위를 살펴보면 새학기 시즌의 영향으로 다수 게임들이 전달대비 증감률이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먼저 10위권 내의 게임들을 살펴보면, 전달대비 증감율은 22.08% 감소하였으나 1위는 여전히 '리그 오브 레전드'가 점유율 26.21% 기록하며 차지하였고, '서든어택'의 경우 점유율 4.71% 차지하며 5위에 랭크되었고, FPS장르 3위로 밀려났다.
최근 태천왕릉 업데이트를 진행한 '블레이드&소울'은 전달대비 증감율은 13.71% 감소했지만, 순위 두 단계 상승한 9위에 랭크되어 10위권 내로 재진입 하였다.
이어서 11~20위권 내의 게임들을 살펴보면 '디아블로3'이 11위로 밀려났고, 그 외 게임들은 순위 한 단계씩 뒤바뀌며 경쟁하고 있다. 10월엔 장기간의 추석연휴가 있어 대부분 게임들이 점유율 대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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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게임동아 조영준 기자 <june@gamedong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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