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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난 8일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그룹 스테이지 1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지켜보는 관객들. |
그룹 스테이지는 16개 팀이 A~D 4개조로 나눠 각 조에 속한 팀끼리 서로 두 번씩 대전하는 '단판제 더블 풀리그' 형식으로 진행된다. 첫 대결인 1라운드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중국 우한 스포츠 센터에서 열렸다.
A조의 SK텔레콤 T1은 그룹 스테이지 2일차 중국 EDG와의 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3전 전승을 기록했다. 또 B조의 롱주 게이밍 역시 동남아시아의 기가바이트 마린즈, 유럽의 프나틱 등을 꺾고 3승을 올렸다.
C조에 속한 삼성은 중국의 로얄 네버 기브업을 상대로 패배하며 2승 1패로 조 2위에 머물렀다. 우리나라팀이 속하지 않은 D조는 플래스 울브즈가 3연패로 최하위로 내려앉은 가운데 WE, 미스핏츠, TSM 모두 2승 1패 스코어를 올리며 접전이 펼쳐졌다.
이후 15일 종료되는 2라운드 최종 결과를 바탕으로 각 조 상위 2개 팀이 8강 토너먼트로 진출하게 된다. 8강 대진 추첨은 그룹 스테이지에서 같은 조에 속했던 팀들끼리 서로 맞붙을 수 없고, 조 1위로 진출한 팀은 반드시 다른 조 2위 진출 팀과 대결한다는 원칙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한편 8강은 19일부터 22일까지 중국 광저우에 위치한 광저우 체육관에서 5전 3선승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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