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2 (목)

웜비어 부모 "아들, 北서 조직적으로 고문당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북한에 억류됐다가 풀려난 뒤 숨진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부모가 미 방송에 잇따라 출연해 "아들은 북한에서 조직적으로 고문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프레드와 신디 웜비어 부부는 CNN '뉴스룸' 인터뷰에서 아들이 심각한 뇌 손상을 입었다며, 김정은 정권에 의해 조직적으로 고문당해 다쳤으며 사고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웜비어 부부는 폭스뉴스에도 출연해 북한 정권은 테러리스트라며, "그들은 오토를 납치하고 고문하고, 고의로 해쳤다"고 주장했습니다.

오토 웜비어는 지난해 1월 북한 관광 중 선전물을 훔치려 한 혐의로 체포돼 노동교화형을 선고받았으며, 17개월간 억류됐다가 지난 6월 석방됐지만 엿새 만에 숨졌습니다.

▶뉴스 덕후들의 YTN페이스북

▶YTN과 친구가 되어주세요

[저작권자(c) YTN(Yes! Top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