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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현대·기아차, KSF 연계 주요 차종 할인 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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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현대자동차가 코리아 세일 페스타 연계된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제공 | 현대차



[스포츠서울 임홍규기자]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정부가 주관하는 쇼핑관광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KSF)’에 동참해 승용과 상용 주요 차종에 대한 대대적인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최되는 KSF 기간 동안 현대차는 ‘아반떼’, ‘쏘나타’, ‘싼타페’, ‘맥스크루즈’ 등 7000대 한정으로 5%에서 최대 10%, ‘엑시언트’, ‘마이티’ 등 상용 270대 한정으로 최대 16%까지 할인한다.

각 차종별 할인율은 정상가 대비 ▲아반떼 5% ▲쏘나타 7~10% ▲싼타페 5~7% ▲맥스크루즈 5% ▲엑시언트 7~16% ▲마이티 14% ▲카운티 100만원 등 인데, 승용은 생산 기간, 엑시언트는 차량 형태(덤프, 트랙터, 카고 등)에 따라 할인율이 차등 적용된다.

이에 따라 아반떼는 76만원에서 124만원, 쏘나타는 226만원에서 356만원, 싼타페는 197만원에서 278만원, 맥스크루즈는 177만원에서 234만원, 엑시언트는 1200만원에서 2900만원 등의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현대차가 진행하는 KSF 연계 할인 프로그램은 28일 선착순 계약 시작으로한정 수량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지속되며 출고는 10월 10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기아자동차도 ‘모닝’, ‘레이’, ‘K3’, ‘K5’, ‘K7’ 5개 주요 차종에 대해 선착순 총 5000대 한정으로 최대 12%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KSF 연계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각 차종 별 할인율은 정상가 대비 ▲모닝 9% ▲레이 5% ▲K3 12% ▲K5 7% ▲K7 5%이다. 28일 선착순 계약을 받는 것을 시작으로 차종 별 한정 수량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지속된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 대표 경차 모닝은 97만원에서 최대 126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레이는 64만원에서 최대 77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아차의 대표 세단 모델인 K시리즈의 경우, K3는 185만원에서 253만원까지 할인 혜택이, K5는 159만원에서 205만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K7은 155만원에서 최대 199만원의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한 2017 코리아 세일 페스타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자 이번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기아자동차의 주력 승용 차종을 대상으로 하는 통 큰 이벤트인 만큼 많은 고객들이 참여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ong7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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