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는 한국의 비금융 기업들이 꾸준한 이익과 과도하지 않은 수준의 설비투자, 안정적인 영업환경을 토대로 앞으로 12개월간 안정적인 신용도를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디스는 또 최근 수 개월간 몇 차례에 걸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이후 한반도에서 무력 충돌이 발생할 가능성이 종전의 매우 낮은 수준보다 다소 높아졌으나 여전히 낮다고 판단했다.
유완희 선임연구원은 "한국과 중국 간 정치적 긴장이 자동차 회사들과 롯데쇼핑에 어느 정도 부정적 영향은 줄 것이나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신용등급을 부여한 테크놀로지, 철강, 정유, 화학 등 기업들은 정치 이슈가 영업환경에 우호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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