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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김종환, 아내·딸 리아킴과 떨어져 산 이유 "빚보증으로 집 경매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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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김종환.제공lMBC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가수 김종환이 '아침마당'에 딸 리아킴과 함께 출연해 힘들었던 시절을 고백한 가운데, 그가 딸, 아내와 떨어져 산 이유에 눈길이 모아진다.

김종환은 지난 8월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무명 시절 고충을 털어놨다. 김종환은 '존재의 이유', '사랑을 위하여' 등 히트곡을 남기며 90년대 큰 사랑을 받았지만, 유명해지기 전까지 10년간의 긴 무명 시절을 거쳤다.

김종환은 어렵던 그 시절을 떠올리며 "무명 시절 돈을 모아서 집을 하나 샀는데 경매로 넘어가 버렸다. 빚보증으로 집이 날아가며 딸과 아내와 떨어져 살아야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당시 1집이 나왔을 땐데 1집을 냄과 동시에 집이 넘어갔다”며 "뒤늦게 사실을 안 딸이 내 앞에서 힘든 티를 낸 적이 없다. 지금 생각해보니 가족이 같이 살게 된 이러한 과정들이 너무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김종환은 26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미모의 딸인 가수 리아킴과 함께 출연해 뒤늦게 부녀관계를 밝히게 된 이유를 밝혔다. 또한 명곡 '존재의 이유'는 빚보증으로 어렵던 시절 쓴 곡이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고백했다.

estree@mk.co.kr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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