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X지오다노, 초경량 아우터 출시

[스포츠서울 김자영기자]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고 있는 이베이코리아는 패션 브랜드 지오다노와 손잡고 초경량 아우터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론칭한 제품은 오리 솜털 90%에 깃털 10%를 사용해 밀착력과 보온성을 높이고, 추가 가공을 통해 깃털이 빠져나오는 경량 자켓의 문제점도 최소화했다.

얇고 가벼운 초경량 다운제품으로, 남녀 베스트와 재킷 총 8종으로 구성됐다.

짧은 기장의 숏 베스트의 경우 하이넥과 브이넥, U넥 등 다양한 넥크라인으로 디자인돼 있으며, 남녀 제품 모두 정가 4만9800원에 출시됐다. 긴 기장의 ‘여성 롱 다운 베스트’는 정가 6만9800원에 선보인다. 재킷은 ‘남성 하이넥 초경량 다운 재킷’(정가 6만9800원)과 ‘여성 초경량 숏다운 재킷’(정가 5만9800원), ‘여성 초경량 롱 다운재킷’(정가 9만9800원) 등 3종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목까지 올라오는 ‘남성 하이넥 초경량 다운베스트’와 ‘남성 하이넥 초경량 다운재킷’ 등 하이넥 2종은 G마켓과 옥션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그 외 제품들은 지오다노 매장에서도 동시에 선보인다.

이베이코리아 패션뷰티실 고현실실장은 “휴대가 편하고 동시에 보온성이 높은 초경량 아우터를 찾는 고객이 많아 지오다노와 함께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을 기획하게 됐다” 며 “특히 기존 경량 자켓의 문제점을 최소화하는 등 품질에 신경을 많이 쓴 제품이기 때문에 내년 봄까지 다양하게 활용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마켓과 옥션이 지오다노와 손잡고 지난 8월에 첫 번째로 출시한 ‘퍼펙트 스트레치 데님 팬츠’는 한달간 약 4000개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내달에는 한겨울용 패딩 재킷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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