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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건설현장 안전 관리 노하우 뽐낸다…안전 경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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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사진제공=국토교통부


건설사고 예방을 위한 건설안전 경진대회가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월 발족한 건설안전협의회 활동의 일환으로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안전학회와 함께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대회는 △건설사고 예방 표어(현수막 디자인) △건설사고 예방 포스터 △건설현장 안전관리 우수사례 등 3개 부문에서 이뤄진다.

5개 지방국토청에서 운영 중인 권역별 건설안전협의회에서 1차 심사를, 중앙 건설안전협의회에서 최종심사를 진행해 12월에 시상할 예정이다.

각 부문 별로 우수작 3점을 선정해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을,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시설안전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200만원,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안전학회장상과 상금 100만원을 각각 수여할 계획이다. 입상작은 발주청 또는 인·허가기관을 통해 건설현장에 배포된다.

참가 신청기간은 29일부터 11월 19일까지며 지방국토관리청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출품작을 접수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각 지방국토청의 홈페이지 또는 한국시설안전공단 홈페이지(www.kistec.or.kr)를 참고하거나 지방국토관리청의 행사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이성해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내년부터 건설현장 안전을 점검하기 위한 지방국토관리청의 조직과 인력이 대폭 강화 된다"며 "국민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강요되고 있는 시점에 이번 경진대회가 건설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규민 기자 bk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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