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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동대문에 대형 VR 테마파크 11월 개장...가상현실콘텐츠 산업협 '판타브이알' 넓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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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판타브아알 동대문


[스포츠서울 김진욱기자]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MR(혼합현실), 홀로그램 등 가상현실 분야를 개척해 나가고 있는 50여개 중·소 개발사들이 하나로 뭉쳤다.

가상현실콘텐츠 산업협회가 만든 도심형 VR파크 사업 통합브랜드 ‘판타브이알’이 오는 11월 서울 동대문에 도심형 VR파크 ‘판타브이알 동대문’의 문을 연다.

가상현실콘텐츠 산업협회는 지난 8월 28일 판교글로벌허브센터 10층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전신인 게임종합지원센터 초대 소장을 지낸 김동현박사를 초대 협회장으로 추대했다. 또한 부회장사로 ㈜푸토엔터테인먼트, ㈜이트라이브, ㈜소프톤엔터테인먼트, ㈜피디케이리미티드, 스마트한㈜가 참여하는 것을 승인했다.

판타브이알 동대문은 오는 11월에 문을 연다. 헬로APM 7층에 자리를 잡을 예정이며 국내 최대 450평 규모다. 판타브이알 동대문은 기존 VR방과 아케이드 게임장이 지닌 한계를 넘어서는 가상현실 테마파크다. 전체 공간을 ‘우주침공’이라는 부재로 디자인된다. 우주괴물의 습격을 받은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판타지한 생명의 숲과 파괴된 도시를 탐험하는 어드벤처를 테마파크로 공간이 수성된다.

판타브이알 동대문의 공간구성은 영화 ‘비천무’, ‘조선미녀삼총사’ 등의 미술을 담당했던 하상호 감독이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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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브이알 동대문 내부 시설도



판타브이알 동대문은 ▲미래 몬스터들과의 전투 상황을 그린 4인용 FPS(1인칭 슈팅 게임) ‘워킹어트랙션존’ ▲생명의 숲과 파괴된 도시를 배경으로 래프팅‘, ’스카이다이빙‘, ’라이딩‘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판타지 어드밴처존‘ ▲‘다크에덴’ 등 유명 IP 게임을 MR 합성을 통해 관객이 볼 수 있도록 구성한 ‘MR 영상존’ ▲3m x 3m 규모의 공간에서 미래 스쿼시, 야구, 탁구 등 다채로운 스포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스포츠존’ ▲‘과일닌자’, 슈팅게임 등 가족 단위로 캐주얼 아케이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패밀리 게임존’ ▲2인 카레이싱 경주, 발칸 라이드 어트랙션 슈팅게임이 지원되는 ‘익스트림 라이드존’ 등 총 6개 주제로 구성된다.

또한 젊은 10대들에게 인기 있는 인형뽑기, 다트 등 아케이드 게임과 다양한 한류 MD상품존과 로스팅 원두의 깊은 커피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일바리스타’ 커피 전문점이 입점해 복합문화공간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이트라이브, ㈜푸토엔터에인먼트, ㈜버튼숲이엔티는 10월 중에 전문 VR파크 운영 SPC인 ’판타브이알‘을 설립한다. 이후 동대문 외에도 전국의 주요도시에 다양한 도심형 테마파크를 선보일 계획이다.

jw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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