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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농협, 하반기 1120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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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 2018년도 신규 직원을 총 1450명 채용할 계획으로 우선 올 하반기에 1120명을 뽑는다고 25일 밝혔다. 농협중앙회 및 농협경제지주 계열사 170여 명, NH농협금융지주 계열사 260여 명, 전국 농·축협 690여 명 등이다. 나머지 330여 명은 내년 상반기에 채용할 계획이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27일까지이며 서류전형, 인·적성평가, 필기시험, 면접을 거쳐 11월 말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인·적성평가는 오는 28~29일 온라인에서 치른다.

농협은 이번 채용 전형에서 학력·연령·전공·자격 등 제한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일부 전문 분야 제외) 방식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지원 회사와 직군에 따라 'NH 영 서포터즈'와 'NH농협 New Hope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 농협장학생 봉사단 우수활동자 등을 우대한다.

농협 관계자는 "유통·제조·은행·보험 등 업종별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계열사별로 구분해 채용한다"며 "중앙회와 계열사 간 중복 지원이 불가능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곳에 소신껏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회나 계열사 지원자가 지역 농·축협에는 중복으로 지원할 수 있지만 필기시험이 같은 날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농협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석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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