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대호테크 대표 기술개발·사회환원, 남 S&T중 파트장 생산성 향상·원가절감 기여
정 대표는 1989년 창원국가산업단지내에 광학장비제조업체인 대호전자(현 대호테크)를 설립했다.
2017올해 최고경영인에 뽑힌 대호테크 정영화 대표이사.(왼쪽) |
이 회사는 세계최초로 스마트폰용 곡면 유리제조장비를 개발하는 등 꾸준한 기술개발로 지난해 매출액이 1천억원을 넘기는 등 매년 매출실적을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창원시는 또 정 대표가 "이윤의 1%는 무조건 사회환원을 하겠다"는 원칙을 갖고 장학금 지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 기탁, 사회복지시설·문화예술단체 후원을 꾸준히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헌정식에 참석한 정 대표는 소년소녀가장 후원금 5천만원을 창원시에 기탁했다.
창원시는 올해 최고 근로인으로는 남택종(55) S&T중공업 파트장을 선정했다.
남 파트장은 36년간 산업현장에서 일하면서 품질·공정 개선 노력을 해 생산성 향상, 원가절감에 기여했다.
기업 명예의 전당 둘러보는 내빈들. [창원시청 제공=연합뉴스] |
창원시는 두 사람 얼굴을 새긴 동판을 근로자복지회관 1층에 새로 개관한 기업 명예의 전당에 헌정했다.
창원시는 2005년부터 올해의 최고 경영인·근로인을 선정, 얼굴 동판을 기업 명예의 전당에 영구 전시한다.
2005년부터 2013년까지는 매년 최고 경영인·근로인을 선정했다. 그 이후부터는 2년마다 선발한다.
정영화·남택종 두 사람을 포함한 기업 명예의 전당 헌정자는 모두 22명에 이른다.
25일 확장이전한 기업 명예의 전당 개관식. [창원시청 제공=연합뉴스] |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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