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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티몬, 추석 차례상차림 비용 대형마트 대비 22%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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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으로 준비한 추석 차례상 비용이 대형마트에서 준비한 차례상보다 싸다?
모바일커머스 티몬은 최근 서울시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발표한 추석 차례상 차림 36가지 품목 가운데 자사의 생필품 최저가 판매 채널인 슈퍼마트에서 판매 중인 30여개 품목을 대형 마트와 비교했을 때 22%가 저렴하다고 25일 밝혔다.

티몬 슈퍼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30개 품목을 기준으로 추석 상차림에 필요한 비용은 총 14만8769원이었다. 이는 동일한 용량과 품질을 기준으로 비교한 대형마트(19만996원)보다 22%가량 저렴하며, 전통시장(15만9978원)과 비교해도 7%가량 더 싼 가격이다.

품목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면 대형유통사보다 23개 상품의 가격이 평균 34% 낮았다. 전통시장보다 21개 품목의 가격이 평균 26% 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티몬이 한가위를 앞두고 진행중인 장보기 쿠폰을 활용하면 4만원 이상일 경우 10%(최대 1만원), 2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3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어 가격차는 더 커진다.

대표적으로 돼지고기(전용, 200g)의 경우 대형마트 3156원, 전통시장 2588원이지만 티몬에서는 196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북어포(1포)는 대형마트 4682원, 전통시장 4759원이지만 티몬은 2400원으로 가장 싼 가격에 판매했다. 또 깐녹두, 무, 부침가루, 애호박 등도 티몬이 많게는 60%이상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티몬 관계자는 "티몬이 식재료들을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는 이유는 상품을 직매입해 중간 유통마진 없이 상품을 공급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티몬은 서울청과와 가락시장 등 자사 물류창고에서 1시간 이내 거리의 파트너들과 계약을 체결하고 상품을 공급해 선도와 품질을 높이는 한편, 가격은 낮춰 소비자 혜택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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