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0.2%(0.11달러) 오른 배럴당 50.66달러로 거래됐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11월물도 배럴당 0.67% 오른 56.81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의 상승은 주요 산유국들이 원유 감산 조치를 내년 1분기 이후에도 지속할지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 못한 가운데 미국의 원유 시추장비가 기존 744대에서 5대 줄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임주희 기자 l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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