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소식통에 따르면, 독일 정부는 북한의 6차 핵실험과 잇따른 미사일 발사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이런 조처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독일 정부는 지난해부터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을 제재하기 위해 북한대사관의 외교관 규모를 줄여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독일 정부가 북한 대사를 추방하거나 북한대사관을 폐쇄할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북한도 보복 차원에서 북한 주재 독일대사관의 외교관 일부를 돌려보냈다고 소식통은 말했습니다.
앞서 스페인 정부는 북한의 핵 실험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지난 18일 김혁철 주스페인 북한대사를 추방했습니다.
멕시코와 페루, 쿠웨이트 정부도 각각 자국 주재 북한 대사를 추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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