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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오세정 의원 "장애인용 VOD보유량 전체 대비 0.001%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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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조선
오세정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국민의당)의원은 22일 유료방송 플랫폼사업자가 보유한 장애인용 주문형비디오(VOD)의 비율이 전체의 0.001% 수준에 불과해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오세정 의원실이 유료방송 플랫폼별 VOD 보유내역을 분석한 자료를 보면, 케이블TV,IPTV,위성방송 등 유료방송 사업자의 장애인용 VOD 보유 비율은 최소 0.0007%에서 최대 0.00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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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정 의원은 "실시간 방송과 달리 VOD는 방송법 체계에 포함되지 않아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TV시청 행태가 VOD 중심으로 변화하는 환경을 반영해 제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실시간 방송은 장애인 방송 편성비율을 방송통신위원회 고시(장애인방송 편성 및 제공 등 장애인 방송접근권 보장에 관한 고시)로 정해져 있다.

IT조선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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