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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서울시 영등포구 '여성운전자 자동차 정비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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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9~20일 기초지식·현장실습 병행 … 25일~10월 12일 신청·50명 선착순

아시아투데이

영등포구가 운영하는 ‘여성운전자 자동차 정비교실’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현장실습을 하고 있다.



아시아투데이 정기철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자동차의 응급조치를 돕기 위해 ‘여성운전자 자동차 정비교실’ 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다음 달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자동차 정비 및 관리요령 등 자동차 기초지식 교육과 현장실습을 함께 한다.

첫째날에는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엔진 관련 주요장치 점검과 계절별 자동차 관리요령을 비롯해 주행 중 발생하는 고장 및 교통사고에 대한 대처요령 등을 교육한다.

다음 날에는 대림3동 유수지에서 자동차 내부 장치를 구별해보고 장치별로 체크 사항을 확인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거쳐 마무리한다.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은 모두 서울특별시 자동차 전문정비사업조합 영등포구지회 현 정비사들이 직접 진행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25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구청 가정복지과(전화 : 2670-3362)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한다.

조길형 구청장은 “차량 관리는 운전자의 생명과도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여성운전자들도 기본적인 관리사항들을 미리 알고 있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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