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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가을 학군 영향으로 전·월세 수요↑, 양천구 ‘목동신시가지7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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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공인중개사는 지난 16일 양천구 ‘목동신시가지7단지’ 전용면적 53.88㎡ 고층 매물을 전세가 3억5000만원에 중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목동신시가지7단지는 1986년 11월 입주한 최고 15층, 34개동, 총 2550가구 규모다.

칠성공인 관계자는 “8.2 대책 이후로 매매는 관망세로 들어섰고 전•월세 거래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며 “매매 물건이 많이 나오고 있지 않은 상황이며 가을•겨울 학군 시기를 맞아 전•월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목동 지역은 강남구의 대치동, 노원구 중계동과 더불어 3대 교육특구로 불린다. 이들 지역은 우수학교가 밀집했고 학원가가 잘 형성돼 학군수요가 꾸준하다. 이 단지 주변으로는 목운초, 목운중, 서정초, 진명여고, 목동초, 목동중, 양목초, 신서고, 강서고, 대일고, 양정고, 한가람고 등 명문 학교와 목동 학원가가 자리했다.

지하철 5호선 목동역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차량으로 서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로 쉽게 진입할 수 있다. 이마트,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행복한백화점과 같은 대형 쇼핑시설이 가깝다. 오목공원과 안양천, 목동종합운동장 등에서 운동과 여가를 즐길 수 있다.

현재 목동신시가지7단지의 전용면적 기준 시세는 ▲59.39㎡ 7억3000~7억6000만원 ▲89.96㎡ 9억4000~9억6000만원 ▲101.2㎡ 13억~13억5000만원에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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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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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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