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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왕중왕전은 지난 6월 17일부터 시작돼 약 4개월 동안 진행된 펜타스톰 PC방 토너먼트의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다. PC방 토너먼트에는 총 400개의 팀과 2000명이 참여한바 있다.
23일 오후 12시부터 시작하는 왕중왕전에서는 각 PC방 대회의 우승팀과 준우승팀 중 사전에 신청한 12개 팀이 대결한다. 최종 승자는 펜타스톰 프리미어 리그 우승팀 ‘뉴메타’와 이벤트 매치도 펼친다. 경기 중간에는 랜파티 등을 비롯한 이벤트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총 300만 원 상당의 경품도 주어질 예정이다.
한편 ‘펜타스톰’은 ‘리그오브레전드’, ‘도타2’ 등의 팀전략대전 장르 게임을 모바일로 옮긴 작품으로 PC방 아마추어 대회부터 공식 프로대회 프리미어 리그 등 다양한 대회를 통해 e스포츠와가 전개되고 있다.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프릭업스튜디오에서는 MK챌린지 대회가 열리기도 했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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