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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삼성전자, 이웃에 10억 부식품세트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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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희망나눔 활동 밀가루.된장 등 식품 전달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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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1일 경기 수원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금 10억원을 전달했다. 윤주화 삼성사회봉사단 사장,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 박찬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추석명절을 맞아 21일 경기 수원에 있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서 전국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게 선물할 10억원 상당의 부식품세트 전달식을 진행했다.

삼성전자와 적십자사 봉사자들은 밀가루, 된장, 식용유, 참기름 등 11종으로 구성된 부식품세트를 노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전국 1600개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 3만6000가구를 방문해 전달했다.

삼성전자는 사업장별로 다양한 추석 희망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은 20일 모듬전, 잡채, 미역국 등 추석음식을 만들어 홀몸어르신 600명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을 했다.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은 21일 버드내노인복지관을 찾아 지역 어르신 100여명과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함께 송편을 빚고 음식을 나눴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은 오는 26일 조호석 공장장과 임직원 봉사자 30여명이 금오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어르신 400명에게 웃음치료와 배식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2008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때마다 '희망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85억원을 지원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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