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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손병석 국토차관 "오만 건설산업 신활로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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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손병석 국토교통부 1차관 © News1 장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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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국토교통부가 오만과 건설산업 협력을 확대한다.

21일 국토부에 따르면 손병석 국토부 제1차관은 전날 오만 교통부 장차관, 두큼경제특구청장, 외교부 차관 등과 면담하고 양국 개발 구상 공유, 건설사업·투자기회 발굴 등 경제협력 모델을 논의했다.

손 차관은 알 푸타이시 오만 교통통신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오만이 중동이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는 해양강국이라면서 민관합동 대표단으로 참여한 LH(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등의 강점을 소개했다.

이에 알 푸타이시 장관은 한국 기업들이 오만 내 프로젝트에서 안정적 성과를 내고 있다며 향후 광물철도, 첨단교통 인프라 등 사업에도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답했다.

또 손 차관은 오만 두큼경제특구청장을 만나 스마트 시티 등 한국의 정책경험을 소개하며 두큼특구청과 LH의 협력을 통한 구체적 사업기회 발굴 방안을 제시했다.

yagooj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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