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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글로벌 대체투자 핀테크 기업 다크매터, 21일 ‘DMAC 2017’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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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다크매터(DarcMatter, 대표 이상화)는 글로벌 대체투자 콘퍼런스 ‘DMAC 2017(The DarcMatter Alternatives Conference 2017)를 2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열었다고 전했다.

미국의 모건크릭캐피탈(Morgan Creek Capital), 멕시코벤처스(Mexico Ventures)가 후원하고 다크매터가 주최한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국내외 대체투자 전문가와 기관투자가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개최한 콘퍼런스는 최근 국내 투자자들이 해외 투자 다각화를 위해 대체투자 시장을 새롭게 주목하는 시점에서 글로벌 자산 관리사들과 한국의 연기금, 정부 출자 펀드, 증권사 등 투자 리더들간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 첫날 개회 환영사에서 다크매터 이상화 대표는 “한국은 대체자산 관리와 금융 서비스 분야의 영향력 있는 해외 자산운용사 및 투자 전문가들에게 좋은 투자 시장으로 꼽히고 있다”며 “국내 투자 기관과 기업들은 대체투자를 통한 투자 다각화 실현과 글로벌 시장 접근으로 높은 수익의 기회를 발굴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DMAC 2017에서는 글로벌 대체 투자 분야 전문가들이 패널로 나서는 패널 토론, 지식 경영 세션,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으며, 마크 유스코(Mark Yusko) 모건크릭캐피탈 CEO는 ‘아시아 마켓을 필두로 한 향후 수익 창출을 이끌 상위 이머징 마켓(신흥시장)에 대한 투자의 미래’를 주제로 키노트 프레젠테이션을 했다.

또한, 멕시코벤처스와 선마운틴캐피탈의 파트너인 리 랜드(Lee Rand)는 ‘대한민국의 산업과 젊은 세대와의 연관성을 활용하는 미주 내 스페인어권 국가 투자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을 주제로 대체 투자 노하우를 선보였고, 콘사이스 캐피탈, 블랙락, 베이쇼어 캐피탈 등의 핵심 운용팀과 투자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다양한 주제로 글로벌 대체투자 산업 분야의 글로벌 트렌드와 성공 전략을 전했다.

한편,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다크매터는 대체 투자 시장에 투자할 수 있도록 헤지펀드, 사모펀드, 벤처캐피탈 등을 돕는 온라인 플랫폼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투자의 기회를 찾는 기업의 투자 지원을 돕고, 회사간 네트워킹을 위해 세계 각국의 대체 투자 전문가를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투데이/이슬기 기자(sggggg@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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