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추석 전 공직 기강 확립을 위한 복무감사 실시

【수원=뉴시스】이준석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29일까지 도교육청 소속 전 기관을 대상으로 복무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는 추석을 앞두고 해이해 질 수 있는 공직 분위기를 잡아 근무기강을 확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

주요 감사 분야는 ▲비상시 연락 및 대응 체계 ▲복무·보안·안전 관리 ▲명절 금품·향응수수 등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행위 ▲공직자 품위훼손 행위 등이다.

복무감사는 감사 분야의 중점 점검사항을 중심으로 현장 방문을 통해 강도 높게 실시할 예정이다.

공공기관의 비상대응 태세 확립과 공정한 감사 진행을 위해 감사관 총괄아래 2명의 감사반장을 중심으로 10개의 감사팀, 시민감사팀, 현장지원팀 등 12개 반과 교육지원청 감사반 등 총 154명이 지역별, 분야별 감사를 맡는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감사는 도교육청뿐만 아니라 일선 학교, 교육지원청 등 교육청 소속 전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다"며 "감사에 적발되는 기관 또는 직원에 대해서는 정당한 행정처분 또는 징계를 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ljs@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