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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 (목)

인천시, 장애인 학대 신고·상담 핫라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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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아투데이 박은영 기자 = 인천시가 장애인 학대피해 신고·상담과 현장조사 및 응급조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시동을 걸었다.

시는 21일 전국 최초로 개관한 인천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인천지방경찰청과 장애인의 학대 근절 및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장애인학대 신고·상담 핫라인 구축 △장애인학대 의심사례 신고시 신속한 현장출동과 조치 △학대피해 장애인에 대한 보호·지원을 위한 상호협력과 연계활동 등을 담고 있다.

인천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인천시가 장애인복지법에 근거해 지난달 24일 지방장애인권익옹호기관으로서는 전국 최초로 개관했다.

장애인학대 신고 접수 및 현장조사, 응급조치 및 학대피해 장애인과 그 가족에 대한 피해 회복지원, 네트워크 구축, 장애인학대 예방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또 피해 장애인과 그 가족에 대한 상담, 사후관리를 하는 등 장애인에 대한 One-Stop 지원 절차를 추진한다.

기관 관계자는 “지역내 유관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첫 걸음을 내딛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장애인권익을 옹호하는 기관으로서 부당한 차별과 학대로 피해받는 장애인이 없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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