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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우수한 교육환경에 목동역 3분거리… "일반 분양보다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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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신시가지 휴엔하임

조선일보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목동 신시가지 휴엔하임’은 5호선 목동역이 도보 3분 거리인 역세권 아파트로 1282세대 모두 중소형으로 구성됐다./휴엔하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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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부동산 대책으로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가운데 역세권 중소형 아파트는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서울에서 분양된 53개 아파트 중 비역세권 단지의 청약 경쟁률은 평균 10.01대 1에 그친 반면 역세권 단지는 1순위 청약률이 평균 27.95대 1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우수한 학군도 부동산의 가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다.

서울 양천구 목동 일대는 높은 교육열과 우수한 교육환경으로 학부모 수요가 많다. 특히 최근 자사고·외고 폐지, 학업성취도평가 폐지, 고교학점제 등이 주요 이슈로 부상하면서 교육 여건이 우수한 강남과 목동의 아파트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MK부동산센터 시세 정보에 따르면 목동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는 3.3㎡ 당 약 2105만원으로 서울시 전체의 평균 매매가인 1986만원 보다 100만원 가량 높았다.

양천구 목4동 807-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목동 신시가지 휴엔하임'은 서울 지하철 5호선 목동역이 도보 3분 거리인 역세권 아파트다. '목동 신시가지 휴엔하임' 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34층 5개 동, 총 1282세대(예정) 규모로, 전용면적별로는 ▲59㎡ 878세대 ▲74㎡ 404세대 등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3.3m의 높은 층고로 개방감이 우수하며 전 세대 남향 위주의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잘된다. 4베이 판상형 특화 설계로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단지 안 커뮤니티센터에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GX룸 등을 설치해 입주민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중앙공원에는 시원한 분수시설을 설치하고 어린이놀이터, 커뮤니티광장을 조성해 입주민들이 쾌적한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건강마당, 건강정원, 휴게정원으로 구성된 테마공원을 단지 곳곳에 조성했으며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수목을 식재하여 입주민의 휴식을 배려했다.

최첨단 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주방TV폰, 안방 욕실 스피커폰, 가스밸브제어, 일괄차단 스위치, 초고속 인터넷, 홈네트워크 시스템, CCTV DVR, 무인경비시스템, 원격검침시스템, 디지털 도어락,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관제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또 절수형 페달 밸브 시스템, 세대 일괄소등 및 가스차단 스위치, 난방제어 시스템, 실별 온도조절기, 로이복층유리, LED 조명, 태양광 등 이코노미 시스템과, 세대 내 환기제어 시스템, 개별 정수 시스템,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빗물을 저장해 조경 및 수경 시설에 이용하는 등 친환경적이며 건강한 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에코시스템까지 갖췄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및 지상 공원 조성 계획도 호재다. 이 공사는 여의도에서 경인고속도로 신월IC까지의 도로를 지하화하는 공사이며, 2019년 10월경 착공돼 2021년 준공 예정이다. 제물포 길이 지하화되면 기존 도로 육상부분은 일반도로와 공원으로 조성된다. 경인고속도로가 막히면 우회차량들이 5단지 옆길과 파리공원, 4단지 옆길을 이용하는 바람에 목동 주변 생활환경을 저해하는 요소가 되어왔다.

이 지역의 한 중개인은 "목동은 용적률(110∼120%대)은 낮고 대지지분(7단지 전용 54㎡의 경우 대지지분 51㎡)은 많아 반포와 함께 서울에서 재건축 사업성이 가장 높은 곳으로 평가된다"며 "총 14개 단지 중 지하철역과 학교가 밀집된 7단지와 5단지는 재건축 대상 아파트 중 가격이 가장 높은데 7단지 바로 앞에 있는 '목동 신시가지 휴엔하임'은 재건축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다" 고 말했다.

목동 신시가지 휴엔하임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서, 조합원은 분양가에 포함되는 금융비용과 마케팅 비용 등을 줄일 수 있어 일반 분양 아파트보다 10∼20% 싼값에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현재 서울시·인천시·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19 이상 세대주이거나 소형주택(전용85㎡이하 1채) 소유자면 조합원 가입이 가능하다. 분양관계자는 "인근 아파트 시세보다 훨씬 저렴한데다 교통 및 교육여건이 뛰어나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주택홍보관은 방문 전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잔여 세대와 위치는 전화로 안내 받을 수 있다.



[고석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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