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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한화갤러리아, 충남 지역 농가와 상생 '롤 모델'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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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지영 기자]한화갤러리아가 20일 ‘충남 농특산품 유통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충청남도와 체결하고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기업-지역농가와의 상생모델 완성에 가속도를 높인다.

한화갤러리아는 지난 2015년부터 단순한 매장내의 상품판매가 아닌 충남도내 우수 농가의 상품을 발굴하고 생산부터 제품 디자인,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충남 농가의 우수 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갤러리아는 아름드리 품평회 및 판매 제안전을 시행했고, 선정된 상품은 현장 실사와 표시사항 점검 등을 통해 최종적으로 입점을 추진하며 우수농가 발굴에 공을 들여왔다.

특히 갤러리아는 매년 명절 선물세트 판매에 있어서 아름드리 선물 세트를 서울 명품관을 비롯한 각 지점에 배치, 역시 충남을 넘어 전국구를 대상으로 한 전략 선물세트로 내세웠다.

금산군 천혜의 자연이 만든 건강한 흑삼의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한 금산흑삼 ‘금흑’을 비롯해 서산 아로니아, 태안 소금의 진실과 송화염 세트, 논산 궁골 간장, 광천 별맛김 등이 이번 추석 갤러리아가 등판시킨 아름 드리 간판 선물세트다.

이처럼 충남우수농산품 육성을 향한 갤러리아의 열정은 아름드리 매장의 매출로 나타나고 있다. 2015년 5월 아름드리 매장 오픈시 22개업체, 86개 품목에서 현재 40여 업체, 180여개로 품목을 확대되고, 매출도 2016년 250%, 2017년 30%~40%이상 신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갤러리아는 지속적인 충남농특산품 우수농가 발굴과 함께 아름드리 상설 매장 확대를 검토하고 있는 등 아름드리 매장은 6차산업을 매개로 대기업과 지역농가의 모범적인 상생모델로 조명되고 있다.

황용득 한화갤러리아 대표는 “충남도와 두터운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갤러리아가 갖고 있는 유통채널과 정보를 총 동원해 충남 농식품과 농산물을 고품질화하여 매장을 찾는 고객에게 매력 있는 명품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영 기자 dw0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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