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1 (수)

내일 전국 맑고 아침 선선…일교차 10도 넘는 곳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가을볕 내리쬐는 오후에 은행 수확'


뉴시스

수확의 계절 가을의 농촌 풍경


서울 기온 아침 14도·낮 26도

【서울=뉴시스】심동준 기자 = 21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아침에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낮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에서는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20일 "내일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며 "제주도에서는 내일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다. 하지만 아침 기온이 복사냉각에 의해 떨어지고 낮 기온은 일사로 인해 오르면서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나타나겠다.

21일 아침 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7도, 수원 12도, 춘천 10도, 강릉 15도, 청주 13도, 대전 12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 18도, 제주 19도로 관측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4도, 수원 26도, 춘천 24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4도, 전주 26도, 광주 27도, 대구 27도, 부산 26도, 제주 25도로 예측된다.

아침 사이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아침 사이에 강원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에서 0.5~1.5m로 예상된다. 동해에서는 0.5~3m 높이로 물결이 일겠다.

동해상에서는 오전까지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동해안에서는 오전까지 너울로 인한 매우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동해안 저지대에서는 침수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다.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때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존 농도는 대전·충남·경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s.won@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