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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내달 전국 아파트 5만4천여 가구 분양…'연중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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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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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새 아파트 분양물량이 연중 최대치인 5만여 가구를 넘어설 전망입니다.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다음 달 전국의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모두 61개 단지, 5만 4천589 가구에 이를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작년 10월 분양물량인 7만 6천384가구에 비해 28% 이상 줄어든 것이지만 올해 들어서는 월별 최대 물량입니다.

정부의 8·2부동산 대책과 그에 따른 청약시스템 개편, 추석연휴 등을 이유로 건설사들이 9월 예정했던 분양물량을 대거 10월로 이월하면서 분양물량이 증가했습니다.

현대건설과 대림산업이 강동구 고덕 주공3단지를 재건축해 짓는 '고덕 아르테온'은 총 3천487가구 가운데 1천397가구가 일반분양 분입니다.

올해 나온 강남 4구 분양물량 중 가장 많은 것입니다.

대림산업은 송파구 거여동 거여2-2구역 재개발 사업인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 378가구를 10월 중 일반 분양하고 한화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에서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296가구를 분양합니다.

현대산업개발은 부산광역시 진구 전포2-1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서면 아이파크' 1천225가구를 일반분양합니다.

[송욱 기자 songx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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