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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씨게이트, 바이두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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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게이트 테크놀로지는 중국 바이두와 빅데이터 분석과 스토리지 시스템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씨게이트와 바이두가 맺은 파트너십은 지난 2014년 9월에 체결된 기존 협정을 새로이 하는 것이다. 해당 협정 이후, 바이두는 스토리지 제품이나 솔루션 선택시 씨게이트를 우선 고려하였으며, 씨게이트는 바이두에 제품, 서비스 등을 빠르게 제공하고 전담 엔지니어 팀을 구성해온 바 있다.

이번 새로운 파트너십으로 기술적 협력 및 관계가 확대돼 양사의 비즈니스 협력이 보다 공고히 지속될 수 있게 됐다. 그 일환으로, 바이두는 씨게이트의 새로운 스토리지 상품을 중국에서 가장 먼저 도입할 예정이며, 바이두의 비즈니스에 필요한 맞춤형 시스템을 씨게이트와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비즈니스에 소요되는 제품 구매 모델 역시 양사 모두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될 예정이다.

씨게이트와 바이두의 상호 협력과 지원은 빅데이터 시대에 비즈니스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중요한 포석이라고 업체 측은 밝혔다. 바이두는 현재 자체 데이터 센터 및 퍼블릭 클라우드을 위해 씨게이트 엔터프라이즈 드라이브를 사용하고 있다.

씨게이트 글로벌 세일즈 테 반셍 수석부사장은 “바이두는 씨게이트의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라며, “씨게이트는 바이두를 전폭적으로 지지할 것임은 물론, 바이두 비즈니스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고사양 스토리지를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두 장야친 총재는 “향후 빅데이터 시대에 발생할 스토리지 관련 과제를 해결하고 스토리지 품질과 효용성, 안정성 향상 등 비즈니스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씨게이트와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편집부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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