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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는 매년 롤드컵을 기념하는 ‘챔피언십 스킨’ 아이템을 공개해 왔다.
롤드컵 기념 아이템인 ‘챔피언십 애쉬’와 ‘2017 챔피언십 와드’ 스킨 및 수익금 사용처가 공개됐다.
챔피언십 애쉬 스킨은 19일부터 11월 6일까지 판매되며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e스포츠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 라이엇 게임즈가 발표했던 ‘e스포츠 미래 계획’에 따라 수익금의 25%가 롤드컵 총상금에 추가로 적립된다.
지난해 롤드컵에서는 챔피언십 스킨 판매금액이 더해진 총상금 규모가 510만 달러로 책정돼 2015년 대비 무려 2배 이상 증액된 바 있다.
올해에는 챔피언십 애쉬 스킨 수익금을 대회 상금뿐만 아니라 자선단체에도 기부한다.
롤드컵 총상금에 추가 적립되는 금액 외에도 전체 수익금의 25%를 정신 건강 보건, 디지털 교육, 기술 교육 지원 등의 프로그램에 쓴다.
각 자선단체별 기부금액 비중은 플레이어 투표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롤드컵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된다. 22일부터 11월 4일까지 게임 내에서 실력, 끈기, 팀워크, 용기 4가지 테마의 주간 임무가 주어진다.
임무를 달성하면 ‘월드 챔피언십 토큰’을 받을 수 있으며, 해당 토큰을 사용하면 ‘챔피언십 애쉬 아이콘 및 테두리’와 ‘황금 챔피언십 애쉬 크로마 및 와드’ 등 2017 롤드컵 한정 아이템을 포함한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또한 ‘SK텔레콤 T1’의 2016년 롤드컵 우승을 기념하는 스킨 세트의 판매가 재개된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매년 롤드컵을 맞아 진행했던 승부 예측 이벤트인 ‘승부의 신’도 곧 공개할 예정이다.
[안희찬기자 chani@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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