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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강경화 외교부 장관, 뉴욕서 7~8개국과 양자회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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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사무국 회의실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만난 자리에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함께 앉아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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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허고운 기자 =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을 수행하고 있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독일, 프랑스 등 7~8개 국가와 양자 외교장관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19일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한·일 외교장관회담도 개최 예정이며, 구체 일정을 조율 중에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도 추진 중인 가운데 강 장관과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의 회담도 미국과 협의 중이다.

조 대변인은 “강 장관이 MIKTA(중견국협의체), FEALAC(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협력포럼), CELAC(라틴아메리카·카리브해 국가공동체) 등 소다자 협력체들과의 외교장관 회의에도 참석할 예정”이라며 “유엔 고위급 인사들과도 면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 대변인은 최근 페루, 멕시코, 쿠웨이트 등에서 이미 이뤄졌거나 추진 중인 북한 대사 등 외교관 추방에 대해 “북핵 불용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함께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위협에 대한 강력한 경고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또 “이런 단호한 대응이 북한을 비핵화의 길로 이끌기 위한 각국 및 국제사회의 관련 조치 노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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