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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BIC 페스티벌 2017, 역대 최대 1만 273명 관객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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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인디커넥트(BIC) 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광역시에서 열린 'BIC 페스터벌 2017'이 역대 최대 관객 기록을 경신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BIC Festival 2017에는 전년 대비 1.7배에 달하는 1만273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대한민국 인디게임 행사의 위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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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C 페스티벌 2017 행사에는 사전에 선정한 110개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은 게임 전시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를 경험했다.

인기 크리에이터가 행사장에 방문해 관객과 함께하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이상호,이선생,이윤열,킹나성 등이 방문해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닌텐도 스위치를 비롯해 블루투스 키보드, 게이밍 마우스, 개발사 커스텀 기념품 등 선물을 제공했다.

'아쿠토:매드 월드(Akuto)'로 진행된 인디게임 e스포츠 대회도 열렸다. 야외 스크린에서 중계된 Akuto 대회는 프로 e스포츠 경기 못지않은 관심을 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

인디 게임사에게 비즈니스와 관련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콘퍼런스와 비즈 매칭 행사도 병행 진행됐다. 15일은 게임사 만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이 자리에서는 성공 사례를 공유하거나 인디 게임 수익화 방법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졋다.

세계적인 해외 인디게임 퍼블리셔인 니칼리스와 디볼버 디지털 등이 스폰서로 참가한 것도 눈길을 끌었다.

IT조선 박철현 기자 ppchul@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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