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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한국거래소, 내부자거래 예방 위한 캠페인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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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자료-한국거래소 제공)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19일 상장기업에 대한 내부자거래 예방 캠페인 활동을 통해 자본시장 건전성 유지를 도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미공개 정보 이용혐의가 직전년도 대비 83.3% 증가한 88건으로 집계돼, 자본시장 건전성 훼손 우려에 따른 것이다.

앞서 시장감시위원회는 지난 4월부터 ‘상장기업 컴플라이언스 방문 컨설팅’을 통해 ‘내부자 거래 컴플라이언스 운영규정’ 등 내부통제 체계의 플랫폼을 제공 중이다. 이와 더불어 즉시 시 실행 및 응용 가능한 컴플라이언스 관련 보조자료를 제공해 조속한 시일 내 상장기업의 실질적 변화를 유도한다.

보조자료는 리플릿, 스티커, 카툰, 배너, 스크린 세이버 등으로 상장기업 임직들의 사무공간 매 비치 및 설치할 수 있는 것들로 눈에 잘 띄는 것들로 구성됐다. 내용으로는 상장기업 임직원들의 내부통제 및 내부자 거래 관련해 준수해야 할 유의사항은 안내했다.

시장감시위원회는 “이번 캠페인은 상장기업 임직원들의 준법의식 및 자본시장 건전성 제고를 통한 투자자보호에 크게 기여야할 것”이며 “향후 추가 보조자료를 제작‧제공하는 등 내부자 거래 예방 캠페인 확대 및 컨설팅‧불공정거래 예방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장가람 기자 j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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