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 '새 옷 줄게 헌 옷 다오' 보상판매 진행

크로커다일레이디·샤트렌 등 전국 매장서 혜택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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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패션그룹형지는 전국의 주요 브랜드 매장에서 오는 27일까지 보상판매 이벤트인 '새 옷 줄게 헌 옷 다오'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형지에 따르면 이너 팬츠류 등은 개당 1만원, 점퍼·자켓·코트·아우터·원피스 등은 각 3만원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5만원 이상 구매시 1만원 금액 할인, 10만원 이상 구매시 3만원을 추가 할인해준다.

보상판매 대상 브랜드는 Δ크로커다일레이디 Δ샤트렌 Δ올리비아하슬러 Δ와일드로즈 Δ라젤로 등이다. 상설 할인매장을 제외한 1000여개 매장에서 동시 진행한다.

형지 관계자는 "고객들의 헌옷을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하고 아름다운 가게는 이 옷을 판매한 수익금을 소외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라며 "고객들에게 혜택과 함께 이웃돕기 기회를 드리고자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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