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SNS에서 필로폰 투약 관련 대화 내용을 확인하고 필로폰 투약 혐의로 26살 남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8시간 넘게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한 남 씨는 아버지에게 할 말이 없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남 씨가 중국에서도 수차례 필로폰을 투약했고, 국내에서도 혼자 한 차례 투약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남 씨가 가지고 있던 필로폰 2g도 압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남 지사는 독일 현지에서 취재진을 만나 아버지로서 안타깝고 참담하다며 자신이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습니다.
남 지사는 귀국하는 대로 경기도청에서 관련 기자회견을 연 뒤 큰아들 남 씨를 만날 예정입니다.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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